일상생활, 생각정리3 [일상] 01. 의미 있는 영상. 인상 깊은 시상식 영상 모음 (백상예술대상) 영상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연말 시상식은 한해를 마무리 하기 가장 좋은 방송이 아닐 수 없다. 연기대상과 더불어 여러 방송 관련 시상식(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대종영화상 등)은 올해를 빛낸 영화, 방송, 드라마를 되새김하는 동시에 영화 속 주인공들의 실제 삶과 성격, 모습을 마주할 있는 색다른 순간들을 선사한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방송 시상식을 챙겨보길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예술상은 바로 '백상예술대상'이다. 연기자 뿐 아니라 모든 희극인, 방송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시상식이다보니 다른 방송에서 보기 어려운 모습들이 자주 연출된다. (세계관이 충돌되는 느낌이랄까?) 뿐만 아니라, 백상은 그 특징에 걸맞는 여러 축하공연을 기획, 연출하여 호평을 받기도 하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 2023. 1. 22. 두번째 글.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 심심한 일상글. 어느덧 11월이고 블로그에 첫 게시물을 작성한 후로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났다. 나는 꾸준하지 못했고 조금 전 토플과 관련된 짧은 글 하나를 겨우 올린 것이 내 블로그의 전부이다. 블로그를 통해 나의 도전과 일상을 기록하고자 했으나 역시나, 나는 생각보다 성실하지 않았다. 지난 1년 간의 나의 도전을 생각해보면, 그래도 나쁘지 않은 삶을 살아온 것 같다. 작년 12월에 시작한 필라테스를 여전히 꾸준히 다니고 있으며, 화실을 다니면서 5개 이상의 작품을 완성했다. 수영은 자주 가진 못했지만, 이젠 접영을 어렴풋이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 나는 내가 늘 꾸준하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꾸준하지 못해 한 가지 일을 집중해서 배우지 못했고, 그런 탓에 특출나게 잘하는 것 하나 없다고 생각했다. .. 2022. 11. 8. 첫번째 글.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티스토리에 가입했다. 가입하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나의 생각, 나의 일상, 나의 도전을 담기 위해서 ! 누군가가 이 글을 보게 될 지 모르지만, 그들로부터 큰 부담을 느끼고 싶진 않다. 그동안 '뮨서의 버킷리스트'라는 같은 이름의 비공개 인스타 계정에 사진과 글을 업로드했다.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 세 달을 누구보다 알차게 보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시작하게 된 활동이다. 나름 만족스러웠다. 덕분에 세 달치 버킷리스트를 꽉꽉 채웠으니까.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나의 계정이 버킷리스트, 즉 내가 생각했던 '도전'이라는 목적과 맞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느꼈다. 그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짤막한 일기를 작성하는 느낌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없는 일기들이 많아졌다는 생각에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2022. 5.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