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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록_역행자(자청)] 내가 자유를 얻을 수 없었던 이유

책 제목(Title) : 역행자 - 돈·시간·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책 저자(Author) : 자청책 발행일(Published Date) : 2022년 5월 30일책 쪽수(Page #): 314쪽책 출판사(Publisher): 웅진주식하우스지난 달 밀리의 서재 정기 구독을 시작하고, 처음 완독한 책의 제목은 '역행자'입니다. 연초가 되면 늘 독서 생각이 가장 먼저 납니다. 매년같이 '그래, 올해는 다독해보는거야'라는 다짐이 들어요. 하지만 지난 한해 바쁜 일이 많아 (이 또한 핑계일지 모르나) 책을 꺼내볼 시간이 없었어요. 이번 겨울 방학, 그 어느 때보다 여유로운 지금이 독서하기 좋은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 생각이 든 즉시 밀리의 서재를 구독했습니다. 책 한권을 읽고 ..

독서 기록 2023.01.31

[인생드라마 추천_05] 킹덤 시즌 1, 2

제목(Title): 킹덤 (Kingdom)출연(Actor): 주지훈, 배두나, 류성룡, 전석호, 허준호 외방송사 / 최고 시청률 : 넷플릭스 공개 (Netflix)여러분!!!! 제가 드디어 김은희 작가님의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Kingdom)'의 두 시즌을 모두 보고 왔습니다. 좀비물을 사랑하는 제가 이 드라마를 왜 이제서야 본 걸까요? 심지어 이토록 특이한 소재의 드라마를 ㅠㅠ (네 아무래도 청불이라 그랬겠죠 저는 성인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깐요 하하) 저는 유독 좀비물, 바이러스물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편이라 밥 먹으면서도 볼 수 있는데요. 킹덤은 모든 시즌을 몰아볼 때까지 정말 쉬지 않고 봤습니다. 밥 먹으면서도 보고, 일기 쓰면서도 보고, 공부하면서도 보고! 하루종일 옆에 틀어놨어요 크으 정..

[인생드라마 추천_04] 더 글로리

제목(Title): 더 글로리(The Glory)출연(Actor):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정성일, 차주영, 박성훈, 김히어라, 김건우, 엄혜란 외방송사: 넷플릭스(Netflix) 공개 최신 드라마 추천글을 가져왔습니다. 믿고 보는 김은숙 작가님의 첫 넷플릭스 드라마이죠! 송혜교 배우님의 이미지 변신으로 알려진 , 후기 시작합니다. 드라마를 사랑한 제가 현생에 치여서 드라마를 놓은지 1년이 넘어가던 시점이었습니다. 어느날 제가 사랑하는 김은숙 작가님의 컴백 소식이 들렸죠. (제 인생 드라마 = 도깨비 .. 정말 백만번 돌려봤어요) 근데 이게 무슨 일인가! 김은숙 작가님께서 제가 상상했던 모습과 완전히 다른 결로 돌아오셨더라고요?! 오히려 좋았습니다. 슬슬 로맨스 작품에 지쳐가고 있었던 찰나였기 때문에..

[일상] 의미 있는 영상. 인상 깊은 시상식 영상 모음 (백상예술대상)

영상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연말 시상식은 한해를 마무리 하기 가장 좋은 방송이 아닐 수 없다. 연기대상과 더불어 여러 방송 관련 시상식(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대종영화상 등)은 올해를 빛낸 영화, 방송, 드라마를 되새김하는 동시에 영화 속 주인공들의 실제 삶과 성격, 모습을 마주할 있는 색다른 순간들을 선사한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방송 시상식을 챙겨보길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예술상은 바로 '백상예술대상'이다. 연기자 뿐 아니라 모든 희극인, 방송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시상식이다보니 다른 방송에서 보기 어려운 모습들이 자주 연출된다. (세계관이 충돌되는 느낌이랄까?) 뿐만 아니라, 백상은 그 특징에 걸맞는 여러 축하공연을 기획, 연출하여 호평을 받기도 하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

생각정리 2023.01.22

[인생드라마 추천_03] 악의 꽃

제목(Title): 악의 꽃(The Flowers of Evil)출연(Actor): 이준기, 문채원, 김지훈, 장희진 외방송사 / 최고 시청률 : tvN / 6.0% 한국 드라마 추천의 세 번째 게시물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드라마의 제목은 '악의 꽃(The Flowers of Evil)'입니다. 오늘은 조금 새로운 방식으로 드라마를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제가 평소에 사용하는 존댓말이 아닌, 반말로 마치 친구에게 드라마를 소개하며 행복하게 덕질하는 사람처럼 게시물을 써내려가 보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주의* 약간에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YS: 오늘 무려 드라마 '악의 꽃' 막방이었다.. 실화냐 F: 나는 일부러 막방 안 봤어. 막방 보면 왠지 정말 그 세계관이 끝..

[인생드라마 추천_02]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목(Title): 사이코지만 괜찮아(It's Okay Not to be Okay)출연(Actor):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 외방송사 / 최고 시청률: tvN / 7.6%(방영 당시 넷플릭스 1위)  이번에 소개해드릴 드라마의 제목은 "사이코지만 괜찮아(It's Okay Not to be Okay)"입니다.  (전 드라마를 소개하는 입장인데,, 왜 이렇게 떨리는 걸까요?ㅠㅠ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게 시청한 드라마라 많은 분들이 꼭꼭 넷플릭스를 통해서라도 보셨으면 해요ㅠ)   혹시나 '사이코(Psycho)'라는 단어가 들어간 제목의 드라마라 무서울 것 같다는 걱정은 절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말 힐링, 드라마가 힐링 그 자체랍니다~ 사실 저도 드라마를 보기 전 제목 때문에 '음? 무슨 내용일까'하는 생..

[인생드라마 추천_01] 사랑의 불시착

제목(Title): 사랑의 불시착(Crash landing on you)출연(Actor): 손예진, 현빈, 김정현, 서지혜 외방송사 / 최고 시청률: tvN / 21.4%첫번째로 소개할 드라마의 제목은 '사랑의 불시착'입니다.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소개되어 있는데요.패러글라이딩을 타다가 38선을 넘어버린다는, 조금 어이없고 말도 안되는 사건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라 극 초반 손예진 배우님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없었다면 정말,, (솔직히 포기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극 후반까지 유쾌한 요소들이 훅훅 치고 들어왔고, 중간 중간 감동 ..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

심심한 일상글. 어느덧 11월이고 블로그에 첫 게시물을 작성한 후로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났다.나는 꾸준하지 못했고 조금 전 토플과 관련된 짧은 글 하나를 겨우 올린 것이 내 블로그의 전부이다.블로그를 통해 나의 도전과 일상을 기록하고자 했으나 역시나, 나는 생각보다 성실하지 않았다. 지난 1년 간의 나의 도전을 생각해보면, 그래도 나쁘지 않은 삶을 살아온 것 같다. 작년 12월에 시작한 필라테스를 여전히 꾸준히 다니고 있으며, 화실을 다니면서 5개 이상의 작품을 완성했다. 수영은 자주 가진 못했지만, 이젠 접영을 어렴풋이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 나는 내가 늘 꾸준하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꾸준하지 못해 한 가지 일을 집중해서 배우지 못했고, 그런 탓에 특출나게 잘하는 것 하나 없다고 생각했다. 많은..

생각정리 2022.11.08

01. 교환학생을 위한 TOEFL iBT 도전

9/17 오전 10시에 인생 첫 토플 시험을 보았습니다.7월, 8월 신촌 파고다 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했고, 점수 보장반 환급 가능 시험일(9/4 또는 9/17 중 선택)에 맞춰 시험을 보았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준비과정이지만, 도움이 될까 하여 공유하겠습니다. 1) 공부방법: 독학 (X) / 인강 (X) / 학원 (O)2) 학원: 신촌 파고다 어학원3) 커리큘럼: 원샷 토플 80+ 2개월 완성반 (7월, 8월) 4) 학원 후기: 처음 토플을 보기로 다짐한 직후엔 독학을 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서칭만으로는 토플이 어떻게 구성된 시험인지 파악하기 어렵더라고요. 특히 라이팅이랑 리스닝 방식을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통합형? 독립형? 결국에는 학원을 다니기로 선택했습니다. 2달 간 주 2-3회 학원을..

첫번째 글.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티스토리에 가입했다. 가입하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나의 생각, 나의 일상, 나의 도전을 담기 위해서 ! 누군가가 이 글을 보게 될 지 모르지만, 그들로부터 큰 부담을 느끼고 싶진 않다. 그동안 '뮨서의 버킷리스트'라는 같은 이름의 비공개 인스타 계정에 사진과 글을 업로드했다.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 세 달을 누구보다 알차게 보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시작하게 된 활동이다. 나름 만족스러웠다. 덕분에 세 달치 버킷리스트를 꽉꽉 채웠으니까.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나의 계정이 버킷리스트, 즉 내가 생각했던 '도전'이라는 목적과 맞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느꼈다. 그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짤막한 일기를 작성하는 느낌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없는 일기들이 많아졌다는 생각에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생각정리 2022.05.31